[트럼프 2기. 상무장관에 하워드 러트닉 지명] 무역정책과 산업별 수혜/위기 분석 - 국장에선 어딜 찌르고 미장에선 어디를 공략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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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관세전쟁 이끌 상무장관에 하워드 러트닉 공식지명 | 연합뉴스

 

들어가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출범하는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최고경영자(CEO)를 19일(현지시간)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의 상무장관 지명자 하워드 러트닉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한 강경파로서, 높은 관세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글로벌 산업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보호무역 주의가 강한 정책에 대비해 한국에서는 어느 섹터를 노려야하고반대로 미국에서는 어느 섹터가 수혜가 있을지 찾아보았다.

 

트럼프가 관심을 갖고있는 산업을 공략

핵심 전략

 

•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
• 기술이전 및 현지 일자리 창출 강조
• 중국 의존도 감축 계획 제시

산업 분야	세부 분야	강점
첨단 제조업	• 반도체 생산 장비/소재 • 배터리 제조 기술	미국의 자국 제조업 강화 정책에 부합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 수소/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설비 •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미국 IRA 정책과 연계 가능
국방/안보 산업	• 방산 장비/부품 • 사이버보안 솔루션	미중 갈등 상황에서 전략적 가치 높음

 

 

 

트럼프가 별 관심이 없는(?) 유망 산업들

산업 분야	세부 분야	특징
서비스/소프트웨어 산업	• 클라우드 서비스 • 핀테크 솔루션 • AI 소프트웨어 • 의료 데이터 관리 시스템	• 물리적 제조업이 아니라 관세 영향 최소화 • 미국의 일자리와 직접 경쟁하지 않음 • 높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
콘텐츠/엔터테인먼트	• OTT 플랫폼 • 게임 • K-콘텐츠	• 물리적 제조업이 아니라 관세 영향 최소화 • 미국의 일자리와 직접 경쟁하지 않음 • 높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
의료/바이오	• 의료기기 • 디지털 헬스케어 • 바이오시밀러	• 물리적 제조업이 아니라 관세 영향 최소화 • 미국의 일자리와 직접 경쟁하지 않음 • 높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65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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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어찌할 수 없는(?) 유망 산업들

트럼프가 아무리 보호무역을 외쳐도 영향을 덜 받을 것 같은 산업들이 있습니다.

먼저 디지털 서비스 산업을 볼까요?

SaaS나 클라우드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라 관세를 매기기가 쉽지 않죠.

국경을 넘나드는 방식도 복잡해서 효과적인 규제가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입니다.

저작권과 IP가 핵심인 이 분야는 전통적인 무역 규제로는 통제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팬들의 선호도가 워낙 강해서 규제했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죠.

교육/연구 분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식 서비스는 그 자체로 무역장벽을 설정하기가 까다롭거든요.

미국의 대학이나 연구소들과도 이미 깊은 협력 관계가 있어서, 규제하면 오히려 미국이 더 손해를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웃을 수 있는 산업들

산업	세부 분야
전통 제조업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항공/방산
에너지/원자재	셰일가스/오일, 희토류 채굴/정제, 화학소재
인프라/건설	건설장비, 건축자재, 물류시설

반대로 트럼프의 정책 덕분에 미국 내에서 장기적으로 득을 볼 산업들도 있을 텐데요.

우선 전통 제조업이 꼽힙니다.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항공/방산 같은 분야들이 수혜를 볼 것 같네요.

수입품에 높은 관세가 붙으면 자연스럽게 가격경쟁력이 생기니까요.

에너지/원자재 산업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셰일가스/오일, 희토류 채굴/정제, 화학소재 등이 대표적이죠.

자국 내 생산을 늘리려는 정책적 지원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건설 산업도 빼놓을 수 없어요.

건설장비, 건축자재, 물류시설 등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릴 테니까요.

 

주요 수혜 요인:

• 높은 수입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확보
• 리쇼어링 지원정책
•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마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보호무역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산업이 똑같은 영향을 받는 건 아니에요.

규제하기 애매한 산업을 공략하거나, 미국 내 수혜 산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