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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투] 아직 K-뷰티는 피크가 아닌거 같은데.. 쫄림 DG야지
    주식/한국 주식 2024. 11. 17. 00:40

    믿고있던 실리콘투에 큰 어퍼컷을 맞고 헤롱헤롱한지 몇일째

    우호적인 기사와 비관적인 기사를 한땀한땀 읽어보는중이다.

     

    지금이 정말 절체절명의 기로이긴 하다. 물릴것이냐 손절할것이냐

     

    들고있고 싶기는 한데 이러다 물린 종목이 처음이 아니라 그 감이 이 감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상황

    이성적 판단을 하기위해 계속 자료를 찾아다니고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중이다

     

    https://youtu.be/JOxMroZmmT4?si=lMI47QleaJzbfFph

    그중 스타트업VC 대표. 그것도 아주 잘나가고 핫한 분의 관점을 빌어 힘을 얻고 다시 달려 올라가기를 기대하기로 하였다.

     

    콘텐츠 요약

    • 투자처로 관심 많은 곳은 K뷰티
    • 세계 화장품 시장 1위 미국, 3위 일본에 전통 화장품 강자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1위를 한건 큰 의미
    • 한국 화장품 퀄리티 좋고, 마케팅을 잘하기에 이들을 투자 & 파트너가 되어서 한국 화장품 글로벌 진출을 돕고싶다.

     

    투자처로 관심 많은 곳은 K뷰티

    -> 이분 당근,토스 등 굵직한 벤처를 발굴한 VC대표님 이심. 무조건 믿고 따라가자는 아니지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가볍게 들을수 없다

     

    세계 화장품 시장 1위 미국, 3위 일본에 전통 화장품 강자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1위를 한건 큰 의미

    -> 얼마전 로레알 72% 할인한다는 기사를 보았음. 프랑스 올림픽도 물건너 갔고 이제 뷰티도 국가 이미지가 바뀔때가 되었다

     

    한국 화장품 퀄리티 좋고, 마케팅을 잘하기에 이들을 투자 & 파트너가 되어서 한국 화장품 글로벌 진출을 돕고싶다.

    -> VC는 자선 사업가가 아님. 돈이 될만한 업체에 투자하는것. K뷰티 가능성을 살려 돈을 벌겠다는것

     

    물론 실리콘투는 화장품의 자체 기술력은 없음

    유통사는 한국의 화장품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늘어나야 승산이 있는 사업

     

    여기서부터는 유투브 내용이 아님

     

    실리콘투의 하락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봄.

     

    실적 성장의 둔화? 라고 폭락 했지만 둔화가 아니라 시장이 기대한 만큼이 아니었던거.

     

    1. 판매량을 폭발 시킬 새로운 브랜드의 부재.

    나도 이부분은 공감하는데 실리콘투는 b2c전환 조짐이 보이는걸 넋놓고 두고봄.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면 되기 때문에 회원사의 이탈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는 입장. 잘되면 좀 더 옭아맸으면 실적 기대치 충분히 넘겼을텐데 실리콘투의 전략에 완전 공감은 못하겠는 부분

     

    2. 기존 고객사들 b2c전환

    이전부터 예견된 리스크였는데 실적 잘나왔는데.. 새로운 브랜드 발굴만이 살길인거 같음

     

    3. 중국도 미국 화장품 시장에 발을 들이려고 하는중. 미국내 K뷰티 컨셉의 로컬 브랜드가 생기면서 경쟁구도가 생기고 있는중

    창고도 대규모 증설 계약했고 유통은 규모가 커야하는 싸움임. 무조건 창고 크다고 승리하는건 아니지만 소화량이 많아졌으니 다음 실적에는 증설한 물량을 부디 잘 소화해서 이번의 하락이 역사적 기회였다는걸 보여주길 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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